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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최고의 질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07
조회 51

다섯 가지 최고의 질문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총선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유권자들은 어느 당을 선택할지,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할지 고민해 봐야할 시기이다. 유권자들이 어떤 당과 인물을 선택할 때 참조가 될 만한 다섯 가지 질문을 소개하고자한다. 이 다섯 가지 질문은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추앙받았던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 1909 ~ 2005)’가 제시한 질문이다. 그는 96세의 나이로 별세하기 전에 60년 넘게 전 세계 현대 조직과 경영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학자이자 컨설턴트였다. 그가 어떤 조직을 진단할 때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의 가장 중요한 질문(Five Most Important Questions)’을 던졌다. 이 질문에 따라 유권자들이 당과 인물을 평가하고 선택한다면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질문은 ,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이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과 후보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를 질문해 보는 것이다. 반대로 당과 후보도 자신들이 왜,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에 대해 명확히 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어떤 사명이나 미션(Mission)’도 없이 자신들의 야심과 이익만을 바라보면서 선거에 나온 당과 인물일 것이다.

 

두 번째 질문은 반드시 만족시켜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내가 지지하는 당과 후보는 진정으로 누구를 만족시키려 하는 당과 인물인지를 질문해 보아야 한다. 그 당과 인물이 진정 국민을 만족시키려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자신과 그가 속한 무리를 만족시키려 하는 것인지 따져봐야 할 것이다. 만약 선거에 나온 정당과 후보가 자신들이 진정 만족시키고자 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자신의 속마음을 대중에게 솔직하게 말할 수 없다면, 최소한의 철학도 없이 조그마한 이익을 따라 이리 저리 떠도는 철새일 것이다.

 

세 번째 질문은 그들은 무엇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가?’이다. 만약 만족시켜야 할 대상이 국민이라면 국민은 과연 무엇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지 선거에 나온 정당과 인물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가치란 것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국민이 이념과 노선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 지, 아니면 인간다운 삶을 보장 받기를 원하는지 자문해 봐야 한다. 유권자들은 선거에 나온 당과 인물들에게 계속 우리가 무엇을 제일 가치 있게 생각하는 줄 아느냐?’라고 물어봐야 한다. 그 물음의 답변을 들어보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이다

 

네 번째 질문은 어떤 결과가 필요하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이다. 기업의 경영이든 국가를 경영하는 정치이든 어느 시기까지는, 어떤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피터 드러커리더는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 책임이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유권자들은 어떤 당과 인물에게 언제까지, 어떤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인가를 질문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평가해야할 책임은 바로 유권자에게 있다. 민주주주의 발전이 늦은 것은 시민들이 자신들이 뽑은 정치인들이 임기 중에 의미 있는 결과만들어 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정한 평가 없이 연고주의와 지역 이기주의에 따라 다시 그 당을 지지하고 그 인물을 기계적으로 선택했기 때문일 수 도 있다

 

다섯 번째 질문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정치이든 경영이든 리더가 계획을 세우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책임이다. 만약 어떤 정당과 인물이 아직 당선 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장·단기적인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그런 당과 인물은 매우 훌륭한 것이다. 따라서 유권자들은 선거에 나온 당과 인물에게 당신과 당신의 소속 정당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장·단기적인 계획이 있는지를 물어야 한다. 단순히 공약의 나열은 진정한 계획이 아니다. 공약의 실천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유권자가 선거에 나온 당과 인물들에 대해 이런 다섯 가지 질문의 관점에서 파악하고 선택한다면,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인 피터 드러커의 눈을 빌어 보다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할 것이다. 또 선거에 나온 당과 인물은 스스로 이 다섯 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국민의 리더가 될 중요한 자격을 갖추었다 할 것이다. 기업의 리더도 이 다섯 가지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국가의 리더가 되겠다는 후보들이 이 다섯 가지 질문에 답변을 못하다면 과연 자격을 갖춘 리더인지 스스로를 진지하게 성찰해 봐야 할 것이다